저자 | 필립 짐바르도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판형 | 170mm x 243mm |
페이지 | 734쪽 |
카테고리 | 중고책 |
출판연도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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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에 대한 충격적인 심리실험의 결과
『루시퍼 이펙트』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념을 뒤집은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분석한 책이다. 1971년 8월,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는 ‘반사회적 행동 연구’의 일환으로 모의 교도소 실험을 계획하였다. 수행된 실험은 그 충격적 결과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많은 연구에서 인간 심리에 관한 대표적 심리 실험으로 인용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35년 만에 실험을 전면 공개하고 분석하여,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과 악의 근원을 파헤친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가학적인 교도관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선과 악에 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악한 사람은 그 기질에 원인이 있다’는 통념을 거부하고 선과 악, 인간 본성에 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2004년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포로 수용소에서 발생한 포로 학대 사건을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사건의 원인 역시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처럼 상황과 시스템에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본성이 기질적이거나 상황적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버리고,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이 악한 행동을 저지르도록 전환시키는 상황과 시스템의 영향력인 ‘루시퍼 이펙트’를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