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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

11,000

품절

저자 최유수
출판사 도어스프레스
판형 128mm x 210mm
페이지 102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책 소개

우리의 밤은 개별적으로 소란스럽다. 밤이 종이를 내어 주면 우리 눈빛은 연필이 되고 매일 밤 우리는 긴 산책을 떠난다. 이 책은 주로 혼자인 밤에 우리가 하는 고요한 생각들, 그 속의 사랑과 불안을 담고 있다. 당신의 밤 산책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당신의 침대 머리맡에 이 책을 놓아두려 한다. 지금 무엇인지, 그때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무엇일 수 있는지. 나는, 너는, 그리고 우리는.

저자 소개

종교는 사랑.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쓴다. 단어가 지닌 힘을 믿는다. 문장 속에서 나의 파편을 모은다. 같은 속도로 걷는다. 『사랑의 몽타주』,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 『아무도 없는 바다』, 『영원에 무늬가 있다면』을 1인 출판했고, 『Poetic Paper 01』,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에 참여했다. 보다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단편소설과 가사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