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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벽_용인 커뮤니티하우스

8,000

품절

저자 김윤수
출판사 바이블랭크
판형 140mm x 205mm
페이지 24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2023
책 소개

용인 커뮤니티하우스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오피스텔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일반 사람은 알 수 없는 재미있는 사건과 고민의 흔적 등 무수히 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벽과 벽_ 용인 커뮤니티하우스』(이하 『벽과 벽』)는 건축주, 건축가, 시공사의 입을 통해 건축이 완성되는 단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용인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커뮤니티하우스는 A동 36세대, B동 33세대가 거주하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모듈러 공법을 사용해 디자인되었다. 게다가 모듈러 주택에서는 주로 사용하지 않는 인필(infill)공법을 활용했다.

<이야기 1>은 건축주의 인터뷰와 건축가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건축주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 커뮤니티하우스의 시작과 기획 의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끊임없이 1인 주거에 대해 고민 하는 건축가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이야기 2>는 직접 모듈러를 계획하고 시공했던 스타우스 담당자의 인터뷰와 건축가의 일본 답사기가 수록되어 있다. 평범한 주거 공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자 소개

김윤수
건축가 김윤수는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에서 건축설계전공 석사를 취득한 후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1년 바운더리스를 설립하여 건축, 인테리어,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유주택, 공유업무공간인 위드썸씽(WITHSOMETHING)을 운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공유공간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공사 중인 위드썸씽 건물을 이용하여 “철거전” 전시를 기획하고 이를 기록한 책을 출판했다. 현재 용인 커뮤니티하우스를 진행하며 새로운 1인 주거의 프로트타입기획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다양한 주거와 교육공간을 통한 변화의 방향과 로컬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으며 실제 설계를 통해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을 실체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