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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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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출판사 한겨레 출판사
판형 136mm x 195mm
페이지 384쪽
카테고리 중고책
출판연도 2020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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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
우리가 도시라 부르는 것들에 대한
일곱 편의 이야기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소설집 《시티 픽션》이 출간되었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느낌, 기분, 분위기는 7인의 상상력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전복되며 우리가 아는 도시를 새롭게 채운다. 그들이 펼쳐낸 익숙한 도시의 낯선 풍경은 갑갑한 매일이 반복되어 마음까지 움츠러든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저자 소개

조남주
2011년 《문학동네》로 등단. 소설집 《그녀 이름은》,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 《사하맨션》, 《귤의 맛》이 있다.

정용준
1981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고,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동화 《아빠는 일곱 살 때 안 힘들었어요?》가 있다

이주란
1984년에 태어났다.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선물〉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조수경
글·그림·여행. 세상 구경 실컷 하고, 아이들과 동물들을 사랑하면서 살다 가고 싶은 소설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젤리피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로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신진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모두가 부서진》이 있다.

임현
1983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그 개와 같은 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단편소설 〈고두(叩頭)〉로 제8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소설집 《그 개와 같은 말》, 중편소설 《당신과 다른 나》가 있다.

정지돈
2013년 《문학과사회》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눈먼 부엉이〉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건축이냐 혁명이냐〉로 2015년 젊은작가상 대상과 〈창백한 말〉로 2016년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참여했다. 낸 책으로는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문학평론집 《문학의 기쁨》(공저),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에세이 《영화와 시》가 있다.

김초엽
1993년에 태어났다. 포스텍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있다. 젊은작가상과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