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택민 |
출판사 | 책편사 |
판형 | 105mm x 180mm |
페이지 | 174쪽 |
카테고리 | 문학 |
출판연도 | 2023 |
책 소개
첨벙하고 고요해지는 순간을 담아낸 초심자의 요가 수련 일지.
소란스러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때, 마음의 파도는 요동쳤고 생각의 나무는 쉴 틈 없이 흔들렸다. 차분해지고 고요해지고 싶었다. 지난 4월 운동 일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적어냈던 문장이 떠올랐다. “달리고, 타고, 차면서 그리고 첨벙하고 고요해지면서 느낀 것들.” 트랙을 달리고, 자전거를 타고, 공을 찼지만, 여전히 반년 넘도록 여전히 무언가에 첨벙하고 빠지지도, 마음이 고요해지지도 못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며 새로이 시작할 무언가가 있다면 그게 바로 요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