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2017 TT

8,000

1개 재고

저자 박준범 외
출판사 문학과 죄송사
판형 128mm x 204mm
페이지 112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17
책 소개

2017년 신춘문예 시부문 낙선작 55편이 모여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당선은 쉬운 일이 아니고 스스로 책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느 쪽이든 곧 2018년이다.

시 그리고 시인의 외부를 덮고 있는 기쁨이나 고통 혹은 완성에의 희열은 시를 정확히 끝내고 난 이후의 부수적인 감정이며, 시인이라는 인정 혹은 자아 또한 창작의 부산물이다. 이 관계가 전도되어 발생하는 수많은 문학의 스캔들 혹은 정치의 스캔들이 2016년 한 해 내내 가득했었다. 좋은 시를 쓰려하기 보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을 추리고, 어떻게 하면 더 잘 말할 수 있을지에 집중한다면 우리는 부끄러움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