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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

Original price was: 14,000원.Current price is: 5,000원.

1개 재고

저자 문경수
출판사 마음산책
판형 146mm x 216mm
페이지 240쪽
카테고리 중고책
출판연도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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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년 전 생명체 탄생의 순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호주로의 시간 여행

캥거루와 에뮤, 딩고가 뛰어노는 아름다운 목초지와 200킬로미터 이상 이어지는 황금빛 산맥, 흰개미 집이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 등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서호주는 미지의 세계를 꿈꾸게 한다.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는 과학탐험가 문경수가 국내 최초 NASA 우주생물학자들과 함께 서호주를 탐사한 탐험 입문서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 촬영지로도 유명한 서호주는 지구상에서 가장 화성과 유사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서호주의 광활함을 생생히 볼 수 있으며 생명체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는 생명체의 비밀이 숨어있어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심해에서 시작된 편모뿐인 생명의 실마리부터 식물보다 먼저 광합성을 한 시아노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생태계인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지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서호주의 생명체를 만나러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NASA 우주생물학자과 저자는 그들과 함께 오지생활을 하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었다. 흰 가운을 입은 과학자가 아닌 카우보이 모자에 태양계가 그려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 대륙을 탐험하는 현장 우주생물학자들에게서 인간적인 면보까지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문경수

저자 문경수는 과학탐험가. 1977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프로그래머를 거쳐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과학동아에서 기자로 일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과학과 절교를 선언했지만 서른이 다 되어서 과학의 매력에 흠뻑 빠져 호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10년간 과학을 주제로 한 탐험에 매료돼 서호주, 몽골, 고비사막, 하와이 빅아일랜드, 알래스카 같은 지질학적 명소들을 탐험했다. 2010년에는 아시아인 최초로 NASA 우주생물학그룹과 함께 과학탐사를 했으며 KBS 과학다큐멘터리 《스페이스오디세이》 《장영실쇼》 《TV 책을 보다》 EBS 《세계테마기행》 등에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외계생명체 탐사기』(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