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문경수 |
출판사 | 마음산책 |
판형 | 146mm x 216mm |
페이지 | 240쪽 |
카테고리 | 중고책 |
출판연도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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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년 전 생명체 탄생의 순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서호주로의 시간 여행
캥거루와 에뮤, 딩고가 뛰어노는 아름다운 목초지와 200킬로미터 이상 이어지는 황금빛 산맥, 흰개미 집이 끝없이 펼쳐진 뜨거운 사막 등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서호주는 미지의 세계를 꿈꾸게 한다. 『35억 년 전 세상 그대로』는 과학탐험가 문경수가 국내 최초 NASA 우주생물학자들과 함께 서호주를 탐사한 탐험 입문서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 촬영지로도 유명한 서호주는 지구상에서 가장 화성과 유사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통해 서호주의 광활함을 생생히 볼 수 있으며 생명체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의 이야기까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서호주는 생명체의 비밀이 숨어있어 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심해에서 시작된 편모뿐인 생명의 실마리부터 식물보다 먼저 광합성을 한 시아노 박테리아와 미생물의 생태계인 스트로마톨라이트 등 지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서호주의 생명체를 만나러 전 세계 곳곳에서 모인 NASA 우주생물학자과 저자는 그들과 함께 오지생활을 하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었다. 흰 가운을 입은 과학자가 아닌 카우보이 모자에 태양계가 그려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붉은 대륙을 탐험하는 현장 우주생물학자들에게서 인간적인 면보까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