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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red

12,000

저자 S.W.KIM
출판사 핌플
판형 125mm x 210mm
페이지 40쪽
카테고리 이미지
출판연도
책 소개

“그러나 이따금 열쇠를 찾아내어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생략)… 거기서 나는 그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

자신을 덮고 있는 털(fur). 그러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외피를 벗어던지고 참 나자신으로 향하는 구도의 과정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핌플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그래픽을 기반으로 작업과 생각이 맞닿은 3인이 모여 각자의 독립된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모낭으로 비유하자면 ‘핌플’은 그 모낭에 언제 돋을지 모르는 핌플 같은 작업을 하자는 기조로 모인 그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