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 김키미 |
카테고리 | 엽서 |
제작연도 | 2022 |
굿즈 소개
하자 있는 필름 카메라에 담긴 장면들
수년 간 써온 중고 카메라(Canon AE-1)에 하자가 생겼다. 사진에 빛 침투 현상이 일어나 한쪽 면이 길고 굵게 발색된 것처럼 하얘진다. 누군가는 ‘하자’라고 여길 그 결과물들로 <하자>를 엮었다. 하자를 특별함으로 여겨줄 사람, 예측 불가능성이 빚어낸 변수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군가에게 닿아 Let’s do it으로 발현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담았다.
판형: 100*148mm
페이지 수: 58 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