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s

로드나비

15,000

3개 재고

제작자 김키미
카테고리 엽서
제작연도 2022
굿즈 소개

하자 있는 필름 카메라에 담긴 장면들
수년 간 써온 중고 카메라(Canon AE-1)에 하자가 생겼다. 사진에 빛 침투 현상이 일어나 한쪽 면이 길고 굵게 발색된 것처럼 하얘진다. 누군가는 ‘하자’라고 여길 그 결과물들로 <하자>를 엮었다. 하자를 특별함으로 여겨줄 사람, 예측 불가능성이 빚어낸 변수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느 누군가에게 닿아 Let’s do it으로 발현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담았다.

판형: 100*148mm
페이지 수: 58 pages

제작자 소개

김키미
브랜더. 누구나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를 썼다. 하지만 브랜딩을 하기 훨씬 전부터 친구들에게 “작작 좀 찍어라”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15년 차 필카 여행러. 찍어 다닐 때야말로 진짜로 자유로워지기에 아바나 편에 참여했고, 사진집 <하자>, <똥개집>, <로드나비>를 독립 출판했다. / @kimmy.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