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Book 052]
높은 목표가 있어야만,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판형 | 116mm x 188mm |
페이지 | 222쪽 |
카테고리 | 문학 |
출판연도 | 2023 |
책 속의 한 문장
나는 것을 배우려면 어쨌든 둥지에서 떨어지긴 해야 한다. 둥지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살기 위해서 어설프게 퍼덕일 것이다. 운이 좋으면 그렇게 날아오를 테고, 운이 나쁘면 몇 번 더 떨어져야 하겠지. 그런데 떨어지는 순간에는 그게 날기 위해서였다는 걸 자꾸 까먹는 것 같다. 그냥 뛰어내리는 게 미친 듯이 무섭기만 하다. 가능하면 기억해야 한다고 적어놓는다. 떨어지는 건 날기 위해서라는 걸 말이다.
블라인드북 소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성장의 레시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목표의 크고 작음은 상관이 없고, 충분히 누리고 만족하는 것, 거기서 얻은 단단함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했다.” (「프롤로그」, 5쪽)
누구에게나 둥지를 떠나야 하는 시기가 있다. 혼자 하자니 외롭고, 떨어지자니 무섭다.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면, 변화하고 싶다면, 용기가 필요하다면 그럴 때 이 레시피를 펼쳐보자. 먼저 둥지에서 떨어지고 날갯짓을 한 저자의 용맹한 기운으로 우리는 다시 씩씩해질 것이다.
일상을 발견하는 기쁨과 단단해지는 마음, 가슴 한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데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열심히 하는 데 잘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쉬는 것조차 내 맘 같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