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Book 001]
                        술이 땡기는 책
                    			| 판형 | 129mm x 188mm | 
| 페이지 | 236쪽 | 
| 카테고리 | 문학 | 
| 출판연도 | 2023 | 
                책 속의 한 문장
                
            
            사장님 제가 어제 회사에서 밤샘하고 오늘 퇴근인데요. 그럴 때 먹을만한 맥주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질문을 받은 위트위트 주인장은 1초 생각하더니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는, 마치 그리스 비극에 나오는 신탁처럼 장엄하게 운을 뗐다. “하나는 상큼하게 먹는 맥주가 있을 수 있고요. 하나는 완전 독하고 진해서 그거 한 잔 마시고 바로 고꾸라지는 그런 맥주가 있을 수 있지요.” 과연, 맥주 보틀샵을 운영하는 주인장다운 솔루션이었다.
                블라인드북 소개
                
            
            애매한 시간에 혼자 펍에 출몰하는 법”을 알고 있는 맥주 덕후의 조금은 뾰족한 취향을 보여주는 에세이.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나도 좀 맥주 덕후인데 하는 분이라면.
재밌는 에세이를 읽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