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형 | 153mm x 226mm |
| 페이지 | 368쪽 |
| 카테고리 | 비문학 |
| 출판연도 | 2025 |
평생현역사회는 고령자 개인에게도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노후에도 반드시 일해야 하는 사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동시에 사회적 소속감과 삶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다. 국가 역시 고령자의 경제 참여를 통해 연금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완충할 수 있다. 평생현역사회는 인구 수가 아니라, 역할의 재분배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려는 일본의 전략적 선택이다. 이는 일본 사회가 나이가 아니라 역할과 기여로 사람을 정의하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한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다. 단 10년 만에 고령 인구 비중이 30%에 육박해, 그 파급력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금융, 주거, 돌봄, 인간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이 ‘건강’과 ‘돈’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노후를 두렵게 하는 3대 불안을 어떻게 산업과 정책, 서비스로 전환했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저자는 일본 시니어 산업을 깊이 있게 연구한 애널리스트다. 복지 모델을 넘어서 시니어를 ‘새로운 고객’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돌봄, 연금, 주거, 커뮤니티의 혁신적 변화들을 현장 사례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예비 시니어와 부모님의 노후를 준비하는 가족, 초고령사회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일 뿐만 아니라, 시니어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과 창업자,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연금 제도·자산 배분·생활비 계획 등 현실적인 노후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일본의 커뮤니티 중심 노후/시니어 일상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