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Book

트렌치코트에 중절모, 담배와 코냑, 그리고 리볼버. 냉혹하고 건조한 세계, 하드보일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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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Book 006]
트렌치코트에 중절모, 담배와 코냑, 그리고 리볼버. 냉혹하고 건조한 세계, 하드보일드의 매력.
판형 142mm x 211mm
페이지 312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0
책 속의 한 문장

이미 죽어버린 마당에 어디 묻힌들 무슨 상관일까? 더러운 물웅덩이면 어떻고 높은 언덕의 대리석 탑이면 또 어떠랴? 죽은 사람은 깊은 잠에 빠졌으니 어느 쪽이든 아랑곳하지 않는다. 기름이든 물이든 바람이나 공기와 다를 바 없다. 얼마나 부당하게 죽었건 어디에 버려졌건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잠을 잘 뿐이다.

블라인드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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