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 음악가 되기

16,000

1개 재고

저자 김호경
출판사 코난북스
판형 129mm x 188mm
페이지 204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2024
책 소개

『아무튼,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으로 동시대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유한 시선을 보여준 작가 김호경이 이번엔 바로 그 세계의 젊은 예술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했다.

연주자, 지휘자, 비평가는 물론이고, 클래식을 소개하는 유튜버, 클래식 음악을 글로 써 발신하는 작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운영자까지. 이들은 비슷한 출발선에서 시작해 전혀 다른 길을 걷는 이들이기도 하면서, 반대로 표면에 드러난 일은 달라도 클래식 음악이라는 세계에서 험로를 거쳐 자기 자리를 찾은, 거의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이들이다.

황선우 작가는 “이들의 눈부신 출발”보다 “이후의 전개와 위기” 그리고 “한계 안에서 부딪치는 어려움과 자기만의 해결 방식”이 훨씬 더 흥미롭다고 말한다. 정경영 음악학자는 “‘음악가’라는 특별한 사람들의 고민을, 우리들 보통 삶의 결 안에서도 잔잔히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한다.

음악가이건 아니건, 내가 속한 세계에서 내가 놓일 자리를 찾기 위해 분투 중이라면, 그렇게 누구라도 꿈과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이라면 다정하고 단정한 이 열한 편 대화 안에서 그 꿈과 일을 지탱하고 지속하게 하는 반짝거리는 용기와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김호경

듣고, 쓰는 일을 한다.
공연예술전문지 〈객석〉에서 기자로 일했고,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를 통해 음악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연구했다. 『아무튼, 클래식』과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을 썼다.
기획자로 일하거나, 대중음악의 가사를 쓰기도 한다. 드라마 〈마더〉, 〈타인은 지옥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 〈비밀의 숲 2〉,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