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앤솔로지스튜디오, 최재원 |
출판사 | 읻다 |
판형 | 174mm x 245mm |
페이지 | 416쪽 |
카테고리 | 비문학 |
출판연도 | 2024 |
책 소개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걸작 영화 〈거미집〉을 책으로 만나다
거미집〉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미덕이자 매력은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 영화와는 조금 다르고, 신선한 어떤 웃음과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거예요. _송강호 배우 글에서
김지운 감독의 열 번째 장편영화이자 제76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거미집〉.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1970년대, 성공적인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영화를 다시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믿음으로, 이틀간의 추가 촬영을 시도한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하지만 김감독(송강호)은 결국,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하고,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한다. 과연 영화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