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폴커 키츠 |
출판사 | 김영사 |
판형 | 133mm x 214mm |
페이지 | 284쪽 |
카테고리 | 비문학 |
출판연도 | 2025 |
책 소개
부모의 나이듦을 바라보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원망도 절망도 아닌 늙은 부모라는 세계를 다정히 끌어안다
《마음의 법칙》으로 60주 연속 아마존 1위를 기록한 독일 최고의 심리 에세이스트 폴커 키츠가, 부모의 노화와 치매를 마주한 자신의 경험을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 《당신에게 끝까지 다정하기로 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부모를 돌보는 자녀’로서 겪는 현실적 갈등과 감정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리며, 돌봄이라는 주제를 공적이고 세대적인 차원으로 확장해 성찰한다. 키츠는 돌봄을 단순한 역할이 아닌, 관계를 다시 정의하고 인간다움을 지켜내는 방식으로 바라본다. 철학·심리·사회학적 통찰을 통해 누구나 맞이할 ‘늙은 부모’라는 세계 앞에 깊은 사유를 이끌어내며, 다정함을 삶의 균형과 자기 돌봄의 태도로 제안한다. 부모의 나이듦을 마주해야만 하는 시대 가운데,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그 곁에 끝까지 머물 수 있을지를 진심으로 묻고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