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김범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사/석사(1986/1988)와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 석사(1991)를 마쳤다. 『바위가 되는 법』(리움미술관, 한국, 2023), 『콩고에서 온 신문지로 만든 컵에 담긴 갠지스 강물』(쿤스트할 오르후스, 덴마크, 2019), 『무작위 인생』(싱가포르 타일러 프린트 인스티튜트, 싱가포르, 2017), 『김범』(밴쿠버 현대미술관, 캐나다, 2015), 『김범-도치의 학교』(헤이워드 갤러리, 영국, 2012), 『김범-자신이 도구에 불과하다고 배우는 사물들』(클리블랜드 미술관, 미국, 2010), 『김범』(아트선재센터, 한국, 2010)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1987년 이래로 김범은 제13회/제1회 타이베이비엔날레(2023/1998), 제12회 샤르자비엔날레(2015), 제9회/제4회/제2회 광주비엔날레(2012/2002/1997), 제6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0), 제51회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2005), 제8회 이스탄불비엔날레(2003) 등과 더불어 국내외 수많은 단체전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에르메스 코리아, 한국, 2001), 석남미술상(석남미술문화재단, 한국, 1995) 등을 수상했으며, 싱가포르 타일러 프린트 인스티튜트(싱가포르, 2023/2016)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김범의 작업은 뉴욕 현대미술관, 클리블랜드 미술관, 휴스턴 미술관, M+ 홍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설희
덴마크 쿤스트할 오르후스의 수석 큐레이터(2023- )이자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2024) 한국관 공동 예술 감독이다. 부산비엔날레 전시팀장(2020), 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2018-2019), 한국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2019-2022) 등을 역임했다.
야코브 파브리시우스
덴마크 아트 허브 코펜하겐의 관장(2021- )이자 제60회 베네치아비엔날레(2024) 한국관 공동 예술 감독이다. 쿤스트할 오르후스 예술 감독(2016-2021),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2020), 스웨덴 말뫼 쿤스트할 관장(2008-2013) 등을 역임했다.
기혜경
미술사가이자 예술 기획자이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2002-2015),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총괄 운영부장(2015-2019), 부산시립미술관 관장(2019-2023)을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2023- ).
장지한
미술평론가로, 2019년 SeMA-하나평론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를 졸업했고, 뉴욕 주립 대학교(빙엄턴)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김범과 정서영의 글과 드로잉』(2021)이 있다.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영국 서펜타인 갤러리 예술 감독이자 프랑스 LUMA 아를 수석 고문이다. 1991년 첫 전시 『World Soup (The Kitchen Show)』 이후 350개 이상의 전시를 기획했다.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 큐레이터(2000-2006)였고, 현재진행형 ‘인터뷰 프로젝트’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