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태재 |
출판사 | 롤업프레스 |
판형 | 96mm x 148mm |
페이지 | 160쪽 |
카테고리 | 문학 |
출판연도 | 2024 |
책 소개
이따금 멀리로 가는 이유는 더 가까워지기 위함입니다.
이 편지의 이유도 비슷했습니다.
쓴다는 일은 언제나 첫 문장과 멀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초여름의 나고야, 늦가을의 포르투갈.
당신과의 여행에서 나는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며
나의 마음과 멀어지는 동시에
당신의 마음으로 또박또박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