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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엄지, 람한
출판사 미메시스
판형 118mm x 168mm
페이지 80쪽
카테고리 중고책
출판연도 2018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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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즐기는 각기 다른 모양의 이야기!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 제17권 『꿈은, 미니멀리즘』. 평범한 일상을 낯설게 나타내 독자에게 의문과 여운을 짙게 남기는 김엄지는 모두의 앞에서 사라져 버린 Y를 만나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Y를 만나러 가는 길부터 헤어진 뒤 방에 도착하는 동안의 나의 시간과 시선, 그리고 Y의 알 수 없는 독백을 되새김하는 감각이 담겨 있다. 꿈처럼 이어지는 이미지 안에서 아이러니하게 떠오르는 김엄지의 명확한 문장과 람한의 초현실적인 시공간의 이미지가 만나자 중독성 강한 하나의 기묘한 공감각이 완성되었다.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소설가 20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로서 대중과 성실히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을 매치해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킨 「테이크아웃」시리즈. 누구나 부담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매체인 이야기의 훌륭한 습성을 작고 간편한 꼴 안에 담아 일상의 틈이 생기는 곳이면 어디든 ‘테이크아웃’하여 독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김엄지
201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단편 소설 「돼지우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 소설 『주말, 출근, 산책: 어두움과 비』, 소설집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와 에세이집 『소울 반띵』(공저)이 있다.

람한
기괴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인물과 공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노블 작가이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화와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동시에 책과 영화에 그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