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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유희

12,000

2개 재고

저자
출판사 프로파간다
판형 170mm x 240mm
페이지 224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책 소개


약 10여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분출하는 듯한 형세를 보이는 우리나라 타투 신(scene)의 흐름을 피처(feature)하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이 책은 타투 문화의 주인공들이라 할 수 있는 타투이스트를 심층적으로 인터뷰하고 타투 관련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데 역점을 둔, 우리나라 최초의 타투 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타투이스트는 모두 8명이다. 이들 중에는 일명 ‘이레즈미’라고 불리는 온 몸을 뒤덮는 전신 타투 장르에 종사하는 타투이스트와 전통적인 타투 분야인 ‘올드스쿨’ 장르에 속해 있는 타투이스트, 최근 젊은이들의 선호가 높은 패션 타투를 주특기로 하는 타투이스트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를 포괄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 최초로 ‘타투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현업에 종사하는 타투 전문가들도 타투 장르의 개념이나 각종 타투 모티브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타투에 대한 지식과 상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