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프로파간다 편집부 |
출판사 | 프로파간다 |
판형 | 170mm x 240mm |
페이지 | 224쪽 |
카테고리 | 중고책 |
출판연도 |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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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생활을 예찬하는 자전거 문화 무크지, 《바이시클 프린트》 3호
《바이시클 프린트》는 자전거 그 자체보다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사람들이 자전거와 다양하게 관계를 맺는 이야기에 주목한다.
이번 이슈에서는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자전거 애호가 이외에도 자전거 문화를 흥미로운 소재로 활용하는 예술가, 모험과 자유를 다루는 국제적인 자전거 잡지 《본셰이커》, 일본 특유의 자전거 문화 ‘이따차리’와 고양시가 운영하는 공공 자전거 서비스인 ‘피프틴’ 등을 다룬다.
이번 이슈의 특집은 자전거 기술과 제작자의 예술이 만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자전거 커스텀의 세계다. 흔히 주문 자전거라 불리는 ‘커스텀 바이시클’은 자신의 신체에 꼭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전거라는 설명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것은 기술 발달이 가져다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굴레에서 탈출하려는 움직임이자 소규모 공방의 창의성과 기술을 주목하려는 시선이기도 하다. 《바이시클 프린트》 #3에는 프레임 빌딩, 자전거 액세서리, 도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소우주를 구축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