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대실 해밋 |
출판사 | 황금가지 |
판형 | 148mm x 210mm |
페이지 | 356쪽 |
카테고리 | 문학 |
출판연도 | 2021 |
책 소개
하드보일드의 거장 대실 해밋의 장편소설!
하드보일드 시대의 시작을 알린 대실 해밋의 데뷔작 『붉은 수확』. 미국 추리 소설의 아버지이자 하드보일드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대실 해밋의 모든 장편소설들을 완역한 「대실 해밋 전집」의 첫 번째 책이다. 콘티넨털 탐정 사무소에 소속된 ‘나’는 의뢰인을 만나기 위해 광산 도시 퍼슨빌에 오지만 의뢰인은 만나기도 전에 살해당하고 만다. 살인자의 뒤에는 타락한 경찰, 부패한 자본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로 결속된 어둠의 세력이 있었고, ‘나’는 이들을 일망타진할 계책을 세우는데…. 위험에 맞닥뜨린 인간의 잔학성과 시니시즘을 그려내며 하드보일드의 신세계를 개척한 의미있는 작품이다.
셜록 홈즈식 탐정소설이 주류를 이루던 당시 문학계에 무미건조한 묘사와 극사실주의를 표방한 탐정소설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대실 해밋은 현대 범죄 스릴러 소설의 기초가 된 하드보일드를 완성한 작가이다. 문학사적으로는 헤밍웨이와 후대 추리 작가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집에서는 그의 생애에 쓴 모든 장편소설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