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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장한 요리

15,000

6개 재고

저자 고미랑
출판사 독립출판
판형 130mm x 130mm
페이지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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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연도 2021
책 소개

수원에 살고 있는 지인의 한마디 말에 이끌려 이 만화를 또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전국노래자랑 처럼 전국으로 떠돌아다니며 ’00 시장한 요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말이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귀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수집하여 만화를 그리는 나는 지인이 말하는 귀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지인 소개로 수원에 계신 이주민 분들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걱정이었다. 코로나 상황에 잘 알지도 못하는 나를 불쑥 자신의 집에 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미랑아 괜찮아~ 우리보다 다 잘살아” 하는 지인의 말에 나의 걱정 이면에 내 편견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낯선 언어를 가지고 타지에서 온 이주민 분들의 존재를 내 삶에서 알아차리는 일. 그것으로 이 만화를 읽고 알아차려 주시면 좋겠다.

저자 소개

백만원 수당을 받는 남자와 실업수당을 받는 여자의 조어인 <백수남 실수녀 가짜회사> 문화기획 프로젝트와 첫 독립출판물을 만들며 창작자의 길로 들어섰다.
저마다의 자립은 서로의 연약함을 돌보는 의존에 의한 것이라는 <자립모델하우스-꿈의궁전> 문화기획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쓴 독립출판물로는 <시리미로의 집> <아빠는 보지마> <영등포 시장한 요리> <수원 시장한 요리> 가 있다.
연약한 사람들과 자연 그리고 매일 변덕스러운 나를 사랑스럽게 돌보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실천하며 유머 있는 사람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