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강난형 외 17명 |
출판사 | 프로파간다 |
판형 | 170mm x 240mm |
페이지 | -4270쪽 |
카테고리 | 비문학 |
출판연도 | 2018 |
책 소개
이 책은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6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 ‘스테이트(국가) 아방가르드의 유령’을 위한 공식 출판물이다.
이 전시에서 한국관은 세운상가, 구로 엑스포, 여의도 마스터플랜, 엑스포70 한국관을 비롯해 삼일고가, 경부고속도로, 포항제철, 중문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한국의 주요 개발계획을 주도했으나 그동안 시야에서 사라져 있던 한국종합개발공사(KECC)의 활동을 재조명했다. 이를 통해 정치 권력과 경제 개발과 깊이 연결되어 있던 건축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개발체제의 유산을 어떻게 극복, 전유할 수 있는지 묻는다. 또한, 이 책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의 작업을 소개하고, 전시 주제와 관련된 역사적이고 이론적 배경을 다루는 에세이를 수록한다. 1960년대 말 한국종합개발공사의 주요 작업에 대한 아카이브이기도 한 이 책은 국가와 건축, 개발체제의 유산과 같은 기존의 논의에서 벗어나 있던 이슈를 본격적으로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