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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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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영하
출판사 문학동네
판형 148mm x 210mm
페이지 275쪽
카테고리 중고책
출판연도
책 소개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오빠가 돌아왔다』. 저자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문체와 현대적 감수성이 어우러진 소설집이다. 술주정뱅이 아빠를 피해 집을 나갔던 오빠가 아직 미성년자인 동거녀를 데리고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소란을 14세 소녀의 관점으로 그려낸 <오빠가 돌아왔다> 등, 우리 일상 속에서 벌어졌거나 벌어질 듯한 사건사고가 통쾌한 유머와 섬뜩한 아이러니를 업고 치밀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가치 파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드러낸다.
『오빠가 돌아왔다』는 경쾌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유머 속에서, 이성과 과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삶의 진실에 파고들고 있다. 영원하지 않을 욕망을 추구하기에 바쁜 인간의 고독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2004년 창작과비평에서 출간한 <오빠가 돌아왔다>를 재출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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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96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으로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랄랄라 하우스』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