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수민 |
출판사 | 독립출판 |
판형 | 153mm x 128mm |
페이지 | 144쪽 |
카테고리 | 이미지 |
출판연도 | 2020 |
책 소개
주거세입자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보증금을 들고 이사갈 곳을 알아보러 다니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른 이의 사는 공간으로 불쑥 들어가게 됩니다. 때로는 500에 20에, 때로는 1000에 45에, 때로는 6000에 적절하다고 평가된 삶과 공간에 드나드는 괴상한 경험을 반복하며 사람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집과 집 사이를 헤매고 다니며 마주친 공간과 사람에 대해 쌓여가는 생각과 의문을 그려서 엮었습니다. 총 10개의 이야기이며 한 편당 12개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