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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을 가로질러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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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종완 외
출판사 시절
판형 114mm x 182mm
페이지 152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4
책 소개

계절 소설 시리즈 ‘사각사각’ 두 번째 이야기
크고 작은 물결이 일렁이는 네 편의 여름 소설 『파랑을 가로질러』

여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천변을 산책하는 오후, 일렁이는 물결과 수면에 비친 여름빛. 혹은 지긋지긋한 장마.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 한낮의 비 오듯 쏟아지는 땀. 이어지는 잠잠한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 캔과 여름의 과일들.
수록된 네 편의 소설에는 생생한 여름의 풍경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관계가 들어있고요. 가족이나 연인, 동네 주민과 직장동료. 카페 주인과 손님.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수없이 많은 관계가 얽히고설킨 채로 우리는 살아갑니다. 당신은 어떤
관계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는 사람인가요. 당신 주변의 관계를 떠올리면 여름의 무슨 장면이 떠오르나요.
강렬한 햇볕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차게 식는 나날. 그런 날씨와 감정들.
올여름을 관통하며 우리를 스치는 문장. 저마다의 파랑. 네 편의 소설에 덧붙여진 네 편의 에세이가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 파랑을 가로질러 당도(當到)한 곳에서 이는 파랑을 마주할 시간입니다. 파랑을 가로질러 온 작가들의 목소리가 시원한 바람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저자 소개

이종산
소설가. 2012년에 첫 장편소설 『코끼리는 안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게으른 삶』 『
커스터머』 『머드』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등의 장편과 공포 단편집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 등을 발표했다. ‘커스터머’와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은 시리즈로 진행 중이다. 퀴어
창작자를 위한 커뮤니티 ‘큐연’에서 매달 모임을 하고 있고, 현재는 제주에서 동거인과 작업실
카페 ‘읽기와 쓰기(@hojibook)’를 운영하고 있다.

송재은
삶은 아름답고, 딱 그만큼 두렵다.
그리고 사실은, 이 두려운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2020년부터 글쓰기 모임 <블라인드 라이팅>과 를 운영해왔다.
쓴 책으로는 소설집 『낯선 하루』, 에세이 『취하지 않고서야』(공저) 『일일 다정함 권장량』
『오늘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사랑과 두려움에 대하여』 등이 있다.

김종완
독립출판물 <김종완 단상집 시리즈>를 만듭니다.
소설과 수필을 씁니다.
계절의 변화를 좋아합니다.

김현
여름에는 차가운 물국수류를 즐겨 먹습니다. 어제는 중국 냉면을 골랐습니다. 땅콩 소스와 겨자와
식초를 2:1:1 비율로 넣은 중국 냉면을 짝꿍과 나눠 먹으며 이런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옮겨 적지 않아야 옮겨지는 것도 있지요.
지은 책으로 소설 『고유한 형태』,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장송행진곡』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호시절』 『입술을 열면
』 『슬픔의 미래』 『글로리홀』, 산문집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질문 있습니다』 『아무튼, 스웨터』 『걱정 말고 다녀와』
『당신의 자리는 비워 둘게요』(공저)가 있습니다.
삶의 무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를 때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