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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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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William Carlos Williams
출판사 읻다
판형 148mm x 223mm
페이지 344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4
책 소개

내셔널북 어워드&퓰리처상을 수상한 20세기 가장 위대한 시인!
짐 자무시 감독의 영화 〈패터슨〉이 오마주한 시집 《패터슨》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첫 완역!

대부분 ‘패터슨’ 하면 2017년 개봉한 짐 자무시의 영화 〈패터슨〉을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영화는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애정은 현재도 여전하다.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주인공 패터슨이 살고 있는 도시 패터슨과, 그가 읽고 있던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시집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시집 《패터슨》은 국내에서 완역본이 출간되지 않았고, 이에 독자들의 아쉬움은 매우 컸다. 그 기대에 맞춰 황유원 시인과 읻다 출판사가 함께 시집 《패터슨》을 완역해 출간한다.

윌리엄 칼로스 윌리엄스의 이름에는 에즈라 파운드와 앨런 긴즈버그가 연관 인물로 떠오르는데, 윌리엄스가 이미지즘의 창조자, 비트 세대 문학의 선구자라고 평해지기 때문이다. 미국 20세기 현대문학 문예사에 큰 획을 그은 만큼 《패터슨》의 시구와 시어들의 리듬과 음보는 독창적이면서도 실험적이다. 그 의미와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원서의 구성을 최대한 살려 편집하였고, 황유원 시인은 윌리엄스만의 운율과 언어를 한국어에 맞춰 연구하고 해체해 최대한 복원하였다.

저자 소개

William Carlos Williams, 1883~1963

1883년 미국 뉴저지주 러더퍼드에서 태어났다. 평생 소아과 및 일반 내과 개업의로 일하며 시, 소설, 번역 등의 활동을 병행했다. 에즈라 파운드 등과의 교류를 통해 잠시 이미지즘의 영향을 거쳐 모더니즘의 길로 나아갔으나, 유럽적 세계로 회귀했다는 점에서 극히 퇴행적인 파운드나 T. S. 엘리엇에 반대해 동시대 미국의 구어로 시를 썼다. 이런 이유로 평단의 냉대를 받았지만, 말년에 뒤늦은 명성을 얻어 ‘20세기 최고의 미국적 시인’으로 평가받으며 앨런 긴즈버그 등의 ‘비트’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관념이 아니라 사물을 통해서” 말하는 ‘객관주의’ 혹은 ‘즉물주의’의 시학과 하나의 긴 행을 세 단위로 분절하는 ‘가변음보(variable foot)’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시와 산문이 뒤섞인 실험적 작품 《봄과 모든 것(Spring and All)》, 그의 사후에 퓰리처상을 안겨준 《브뤼헐의 그림들과 다른 시들(Pictures from Brueghel and Other Poems)》, 평생 지역성에 천착한 그의 시 세계와 언어적 실험정신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서사시 《패터슨(Paterson)》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