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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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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찬휘, 김형진, 정치영
출판사 사회평론아카데미
판형 125mm x 190mm
페이지 256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2023
책 소개

50년 전 광화문, 이대앞, 피맛골, 해운대의 모습은 어땠을까?
이곳들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피맛골에 내려온 남산의 토끼』는 1971년에 한국의 곳곳을 촬영한 옛 사진과 그 사진 속 장소를 찾아가 같은 구도로 찍은 현재의 사진, 이 두 장의 사진을 두고 정치·경제·문화적으로 변화한 우리 사회상을 이야기한다.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사진들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의 현대사를 읽는 동시에 가깝고 익숙한 장소들의 알지 못했던 낯선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된다. 생태적 관점으로 장소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와, 톡톡 튀는 극적인 장치로 친근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형진 KBS PD, 완벽에 가까운 고증을 통해 장소에 관한 정확한 역사와 지형을 이야기로 구현하는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지리학전공 교수, 이 셋의 개성 있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알던 장소들의 몰랐던 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 소개

김찬휘
강남구에서 20여 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일타강사로 활약한 김찬휘는 지금 녹색당 대표로 활동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삶의 지표로 삼고 있다.

김형진
30여 년 동안 KBS PD로 어린이프로그램 등을 연출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대학미디어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정치영
경관과 지리적 상황을 복원하는 역사지리학자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지리학전공 교수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