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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

17,820

2개 재고

저자 벤 몽고메리
출판사 수오서재
판형 143mm x 210mm
페이지 400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6
책 소개

엠마 게이트우드는 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 중 하나인 애팔래치아 트레일, 일명 ‘AT’를 종주한 최초의 여성이다. 당시 그녀는 11명의 자녀와 23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였으며, 30년간 이어진 남편의 폭력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였다. 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한 기자 벤 몽고메리는 엠마 게이트우드가 남긴 일기와 편지, 유족 인터뷰 등을 통해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자’의 삶을 기록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는 1955년 67세의 나이에 “산책 좀 다녀올게”라는 짧은 인사를 남기고 침낭도 지도도 없이 작은 자루 하나를 어깨에 둘러멘 뒤 길을 나선다. 허리케인과 홍수, 깊은 어둠과 야생동물, 더위와 추위 속에도 걷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루 평균 25킬로미터를 걸어 3,500킬로미터 트레일을 146일 만에 완주했으며, 이후 77세에는 AT를 총 세 번이나 완주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그녀는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와 높아져가는 유명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왜 그 먼 길을 걷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항상 같은 대답을 남기곤 곧바로 트레일로 향했다. “그냥, 하고 싶으니까요.”

저자 소개

벤 몽고메리

저널리스트. 20년이 넘는 기자 생활 대부분을 미국 플로리다주의 〈 탬파베이 타임스〉 소속 기자로 일했다. 탐사 보도를 전문으로 했으며, 2010년 퓰리처상 지역 보도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플로리다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원에서 벌어진 학대를 고발한〈 For Their Own Good〉 연재 보도로 저널리즘 상인 ‘다트 어워즈’, ‘케이시 메달’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The Leper Spy》, 《A Shot in the Moonlight》 등이 있다.
《게이트우드 할머니의 발자국》은 ‘애팔래치아 산맥을 홀로 완주한 최초의 여성’인 엠마 게이트우드에 관한 취재기이다. 저자는 게이트우드가 남긴 일기와 편지, 유족 인터뷰 등을 통해 그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자’의 삶을 기록했다. 또한 게이트우드 개인의 삶과 더불어 애팔래치아 산악 지대의 역사, 트레일 개척 과정, 20세기 중반 미국 사회의 경제, 인권, 개발 문제 등을 정교하게 엮어냈다. 2014년 ‘아웃도어 북 어워즈’를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