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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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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도진기
출판사 황금가지
판형 129mm x 188mm
페이지 396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5
책 소개

법의 체면은 무엇인가? 정교한 플롯과 놀라운 반전

표제작 「법의 체면」은 억울하게 장물 취득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데다 폐암 말기 진단까지 받은 노인이,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변호사에게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미 항소심을 거쳐 유죄가 확정적임에도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노인의 애원에 못 이겨 이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수임 사건이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됨에 당혹하는데. 저자는 「법의 체면」을 통해, 법의 이름 아래 자행될 수 있는 진실의 외면과 시스템의 경직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다.

저자 소개

도진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추리소설 작가로서도 왕성히 집필 중이다. 2010년 「선택」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 2014년 『유다의 별』로 한국 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변호사 고진이 등장하는 장편소설 연작 ‘고진 시리즈’(『붉은 집 살인사건』,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정신자살』,『유다의 별』,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를 출간했으며, 이 중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과 『정신자살』이 프랑스에서 출판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백수 탐정 진구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순서의 문제』,『나를 아는 남자』, 『가족의 탄생』, 『모래바람』,『세 개의 잔』을 비롯하여 『복수 법률 사무소』 ,『합리적 의심』, 단편집 『악마의 증명』을 발표하였다. 소설 외에도 교양서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판결의 재구성』를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