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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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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재고

저자 아사이 료
출판사 리드비
판형 137mm x 196mm
페이지 280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5
책 소개

“인간 담당은 두 번째지만, 수컷 개체는 처음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최연소 남성 나오키상 수상 작가 아사이 료의 《생식기》가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제목 ‘생식기(生殖記)’는 작가가 새로이 만든 조어로, ‘생식(生殖)의 기록(記)’을 뜻한다.

다쓰야 쇼세이. 서른두 살, 회사원, 독신. 주변에 적당히 맞추며 살아가고 있지만, 쇼세이가 인생에서 신경 쓰는 점은 하나뿐이다. 세상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지 않으며 사는 것. 그리고 ‘나’는 오늘도 쇼세이의 일상을 관찰한다. 처음으로 담당하게 된 ‘인간 수컷 개체’의 하루를. ‘나’의 눈에 비치는 인간이라는 종(種)은 복잡하고도 이상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 뒤에 가려진 것은 무엇일까?

지금 가장 예리한 펜 끝으로 정답 없는 질문을 던지는 작가 아사이 료. 《생식기》는 그가 《정욕》에 이어 다시 한번 내놓은 문제작으로, 우리가 당연히 옳다 믿어 온 가치를 뒤엎고 ‘정상성’이라는 상식을 산산조각 내는 소설이다. 출간 삼 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만 부를 돌파하면서 기노쿠니야가 선정한 2025년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서점대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저자 소개

아사이 료

朝井リョウ
1989년 출생. 와세다대학 문화구상학부를 졸업했다. 2009년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제22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3년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최연소 남성 나오키상 수상 작가로 기록됐고, 2014년에는 《세계지도의 초안世界地図の下書き》으로 제29회 쓰보타 조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출간한 《정욕》은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영화화되기도 했다. 그 외 저서로 《죽을 이유를 찾아 살아간다》, 《다시 한번 태어나다》, 《꿈의 무대, 부도칸》, 《시간을 달리는 여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