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자 | 반지수 |
| 출판사 | 마음산책 |
| 판형 | 133mm x 202mm |
| 페이지 | 272쪽 |
| 카테고리 | 문학 |
| 출판연도 | 2025 |
책 소개
“그림을 그리면 그릴수록
세상의 모양을 점점 선명하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비전공자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의 일과 삶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표지화를 그리며 “흥행 보증수표”라는 수식어가 붙은 일러스트레이터 반지수의 산문집 『울면서 그린 그림』이 출간되었다. 일상의 풍경을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처럼 묘사한 표지들은 빛과 공기까지 눈에 보일 듯한 생기로움으로 출판계와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반지수 작가는 책 표지화를 비롯해 브로콜리너마저, 이루마, 폴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단편 애니메이션 연출, 그림 강사, 에세이스트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이 책에서 그는 비전공자로 시작해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기까지의 고투와 자기 삶의 곡선을 여실히 보여준다.
『울면서 그린 그림』은 저자가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프리랜서들을 생각하며” 쓴 책이다. 주로 혼자 하는 일이기에 겪는 어려움과 고단함, 작업을 하며 느낀 업계의 모순,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들을 향해 아낌없이 건네는 실질적인 조언, 행복을 말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대체로 행복하다’고 되뇌는 일상의 모습이 빼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