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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Original price was: 18,000원.Current price is: 16,200원.

2개 재고

저자 이반 투르게네프
출판사 머묾
판형 126mm x 191mm
페이지 244쪽
카테고리 문학
출판연도 2025
책 소개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
이반 투르게네프가 그려내는
가장 섬세한 사랑의 시작과 끝 〈첫사랑〉, 〈무무〉

‘16살이었다. 그리고 이 일은 1833년 여름에 일어났다.’
모스크바의 정원, 한 여인의 미소, 그리고 조용한 혼란이 겹쳐지는 그해, 열여섯의 여름 속으로.
〈첫사랑〉은 한 소년이 처음 경험한 사랑의 떨림을 따라가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처음 사랑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가슴 벅차던 그 순간, 이유 없이 흔들리던 그 마음,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작고 서툰 감정들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또 한 편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무무〉
조용한 하인 게라심과 그의 곁을 지켜주는 작은 개 ‘무무’. 말하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과 들리지 않는 세상의 잔인함이 서서히 드러난다. 어떤 사랑은 말할 수 없고, 어떤 상실은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 단순한 사건 속에 인간의 고독, 권력의 폭력, 슬픔의 깊이를 담아낸 러시아 문학의 명작. 읽고 나면 오래도록 가슴 한쪽이 저릿해진다.

저자 소개

이반 투르게네프

Ivan Sergeyevich Turgenev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Ivan Sergeyevich Turgenev, 1818-1883는 1818년 10월 28일 러시아 오룔Oryol에서 귀족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풍족하지만 엄격하고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언어 감각과 문학적 재능을 보였으며, 모스크바ㆍ상트페테르부르크ㆍ베를린 대학에서 고전문학, 철학, 언어학, 역사 등을 폭넓게 공부했다.
1840년대 중반부터 문단 활동을 시작했고, 1852년 발표한 《사냥꾼의 수기》(1852)는 농노제의 모순과 농민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러시아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택연금과 검열을 받기도 했다. 《루딘》(1855), 《귀족의 보금자리》(1858), 《아버지와 아들》(1962)등 주요 장편과 〈첫사랑〉, 〈무무〉 등의 중ㆍ단편을 통해 러시아 귀족 사회의 몰락, 지식인과 민중의 갈등, 시대 변화를 섬세하고 절제된 필치로 그렸다. 서정적 자연 묘사와 정교한 심리 묘사, 절제된 서술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문체를 지녔다. 장기간 유럽에 거주하며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기 드 모파상, 조르주 상드, 음악가 폴린 비아르도 등과 교류했고, 러시아 문학을 서유럽에 소개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1883년 9월 3일 프랑스 부지발리에서 별세했으며, 그의 유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볼코프 묘지에 안장되었다. 오늘날 그의 작품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정수로 평가받으며, 시대와 문화를 넘어 인간과 사회를 깊이 성찰하게 하는 고전으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