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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 THE TEST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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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네이버 1784 TF
출판사 디자인프레스
판형 183mm x 246mm
페이지 344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2024
책 소개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위한 거대한 플랫폼,
공간과 기술이 결합된 TESTBED.
네이버의 두 번째 사옥 1784에 담긴 이야기들.

2010년 이른바 ‘녹색 건물’로 알려진 네이버의 첫 번째 사옥 그린팩토리는 완공 이후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딱딱한 분위기와 전형적인 문법의 사옥이 만연하던 시대에 과감하고 창의적인 공간을 선보인 그린팩토리는 국내외 여러 사옥과 건물들에 큰 영감을 주는 레퍼런스가 되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2022년, 네이버는 그린팩토리 바로 옆에 두 번째 사옥인 1784를 오픈했다.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상은 표현할 수없이 빠르게 변했고 네이버와 사용자들 역시 새로운 변화들을 맞이했다. 1784는 그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오피스 공간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내놓았다.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robot-friendly) 건물이다. 오피스 안에는 100여 대의 자율주행 로봇들이 돌아다니고 각종 인프라들이 클라우드에서 직접 제어되는 등 거대한 서비스이자 플랫폼처럼 동작한다. 이 공간 안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새로운 실험을 펼치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미래를 만나고자 각자의 일에 몰입하고 있다.
1784 THE TESTBED는 약 2,000여 일에 걸쳐 1784를 기획하고, 설계하고, 완성한 TF 멤버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그리고 오픈 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기획한 대로 건물이 동작하는지, 어떤 요소들을 새롭게 업데이트해야 하는지를 추적하고 고민한 과정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간의 모습과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10가지의 일하는 방식’에 담긴 1784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 소개

네이버 1784 TF

네이버의 두 번째 사옥인 1784를 만들기 위해 기획, 건축, 서비스, 개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들이 모여 1784 TF를 꾸렸다. 공간에 대한 컨셉이 구체화 되고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될 때마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한 멤버들이 새롭게 합류하는 방식이었다. 2016년 1784 프로젝트가 시작될 당시 십여명 남짓했던 TF 멤버들은 몇 년이 지나자 약 200여 명으로 늘어났고 1784에 적용된 기술과 서비스들 역시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1784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마치 서비스처럼 건물이 계속 업데이트 되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1784 THE TESTBED는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