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애란 |
출판사 | 창비 |
판형 | 140mm x 220mm |
페이지 | 268쪽 |
카테고리 | 중고책 |
출판연도 |
책 소개
익살스럽고 따뜻하고 돌발적이면서도 친근한 김애란의 소설집
출생과 성장의 과정과 관련된 모티브를 주로 다룬 김애란의 첫 소설집. 2005년 한국일보문학상에서 수상한 신예작가인 그녀가 2003년부터 쓴 단편들을 모아 엮었다.
공원에 자신을 버린 아버지를 몇십년이 지난 뒤 수족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만나게 되는 [사랑의 인사], 만삭의 어머니를 버려둔 채 집을 나간 아버지를 상상하는 딸을 그려낸 표제작 [달려라 아비], 종일 단칸방에 틀여박혀 텔레비전만 보는 아버지를 엉뚱한 발상과 밀도 높은 심리묘사로 그려낸 [그녀가 잠 못 드는 이유가 있다]를 포함한 총9편의 단편들을 수록했다.
작가는 수상작 [달려라 아비]를 비롯,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으로 상처입은 주인공이 원한이나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자기긍정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일상을 꿰뚫는 민첩성과 기발한 상상력, 탄력있는 문체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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