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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유령들

Original price was: 25,000원.Current price is: 22,500원.

1개 재고

저자 오창섭
출판사 안그라픽스
판형 131mm x 219mm
페이지 368쪽
카테고리 비문학
출판연도 2025
책 소개

『디자인의 유령들』은 디자인역사문화 연구자 오창섭이 오늘날 한국 디자인의 ‘유령들’에 응답해 2000년대 역사적 사건의 파편을 이야기함으로써 현재의 시공간에 재구성해 낸 디자인 비평서다. 이 책에서 유령은 “어른거리는 사건들, 뭐라고 명명하기 어려운 사건들”이다. 디자인 문화, 공공 디자인, 작가주의 디자인은 그런 유령의 방식으로 존재하며 각각 다른 유령성의 존재 양식을 보여주었다. 책은 3부 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와 장의 주제에 따라 구체적인 디자인 사건과 현상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들은 2000년대 대표적 사건과 현상은 아니지만 그 일부이며, 그 시대의 풍경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행위자였다. 이 책은 과거를 직면하는 작업을 통해 오늘을 이해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

저자 소개

오창섭

디자인역사문화 연구자로 2013년 한국디자인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전시 ⟨안녕, 낯선 사람⟩을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는 너희가 아니며, 너희는 우리가 아니다』『근대의 역습』 『내 곁의 키치』 『9가지 키워드로 읽는 디자인』 『인공낙원을 거닐다』 『이것은 의자가 아니다: 메타 디자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메타디자인연구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