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대각면

 

 

측면

 

 

윗면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01. 컴팩트한 크기의 책상용 책꽂이​
: 가로폭 86mm, 깊이 172mm의 컴팩트한 책꽂이입니다. 책상 위 널부러져있는 책들을 정리하고 지금 필요한 2~3권 정도의 책만 보관하세요.

 

 

 

02.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과 깔끔한 측판
측판 끝을 둥글려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아울러 결구 방식으로 조립되어 측판이 나사 자국 없이 깔끔합니다.

 

 

 

03. 라왕 목재가 주는 따뜻한 물성과 레트로한 감성
목재가 주는 따뜻한 물성과 붉은 빛이 도는 라왕 고유의 색감이 레트로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재료에 관하여
​사용된 목재는 E0 환경 등급의 라왕 합판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마감재 역시 유럽기준으로 아이들 장난감에 사용할 수 있는 ‘EN71 Part 3 Apporved – Safe for toys’ 인증을 통과한 친환경 오일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오일 마감을 하는 이유는 인위적인 도장이 아닌 목재 본연의 색을 끌어올려 가장 자연스러운 마감을 하기 위함이며 사용된 목재 자체가 붉은 기운이 있어 오일은 약간의 발색을 도왔을 뿐입니다.

​또한 라왕 목재는 결이 곱고, 옹이가 거의 없어 가구 제작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연출 컷

 

 

 

작가의 변

 

 

미니 책꽂이 _ 엘(el)은 사실 저의 ‘책상 위 어지럽히기 병’을 고치기 위한 제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희 집 테이블 위는 싹 치워도 며칠이 지나면 저렇게 많은 물건들로 다시 어지럽혀져있습니다. 이런 저를 보면 ‘이건 불치병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책상 위를 정리하기 위한 데스크 용품들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는 수평 보관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수직 보관을 해보려 합니다.)
엘은 진짜 지금 읽고 있는 책 2~3권만 남기고 모두 책장에 넣어두기 위한 가구입니다. 그리고 그 2~3권의 책도 책상 위에 쌓아두는 게 아니라 미니 책꽂이를 만들어 꽂아두려해요. 이런 노력들이 모이면 언젠가 저희 집 책상 위도 깔끔해지겠죠?
항상 어지럽히는 남편이라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작은방 서랍장도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할 일이 많습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본격적인 장마인 것 같습니다. 올여름 모두 무탈하시고, 시원한 선풍기 앞에서 책도 읽고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그런 여름날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