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대각면
측면
후면
컴펙트 체어 _ 로렌 (Lauren)은 낮은 등받이의 미니멀한 의자 입니다. 가로, 세로 360mm의 좌판 크기는 컴펙트하지만 안정감 있는 크기이며, 의자 내부에 작은 가방 등을 보관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등받이 부분에 손잡이 구멍을 두어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목재와 마감
사용된 목재는 E0 환경 등급의 라왕 합판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마감재 역시 유럽기준으로 아이들 장남감에 사용할 수 있는 ‘EN71 Part 3 Apporved – Safe for toys’ 인증을 통과한 친환경 오일을 사용하여 마감하였습니다.
오일 마감을 하는 이유는 인위적인 도장이 아닌 목재 본연의 색을 끌어올려 가장 자연스러운 마감을 하기 위함입니다. 사용된 목재 자체가 붉은 기운이 강해 사실 오일은 약간의 발색을 도왔을 뿐입니다.:)
또한 라왕 목재가 다른 목재에 비하여 결이 곱고, 옹이가 거의 없는 목재여서 가구 제작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미지를 주며, 본연의 붉은 빛깔은 레트로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좌판 패드는 이케아에서 구입한 연출용 제품 입니다.:)
작가의 변
안녕하세요. 저는 각도와 커브에서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정커브 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컴펙트 데스크 세트 _ 데이빗 & 로렌은 작지만 유용한 1인용 책상 세트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로 제작한 제품입니다. 제가 사는 집은 20평의 소형 아파트인데 항상 최소한의 짐과 가구로 집안을 채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안에 물건들로 가득해져 답답한 기분이 들거든요.
우리는 생활하며 참 많은 물건들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물건은 때론 짐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인데 이런 말을 하는게 조금은 아이러니하네요.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저에게 어떤 동기를 줍니다.
‘내가 만든 물건이 알뜰히 쓰이며 쉽게 버려지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자.’
제작자 | 각도와 커브 |
카테고리 | 가구 |
제작연도 |
제품명: 컴펙트 체어 _ 로렌 (Lauren)
소재: 라왕 합판 (E0등급)
크기: 가로 x 깊이 x 높이 = 360 x 376 x 617 mm
마감: 오일 마감
생산지: 국내 생산 (각도와 커브 직접 제작)
고객 조립여부: 완제품 배송 (고객 조립 x)
*주문 후 14일 이내 발송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