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멀리 우리> 태재 북토크
이따금 멀리로 가는 이유는 더 가까워지기 위함입니다.
이 편지의 이유도 비슷했습니다.
쓴다는 일은 언제나 첫 문장과 멀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초여름의 나고야, 늦가을의 포르투갈.
당신과의 여행에서 나는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며
나의 마음과 멀어지는 동시에
당신의 마음으로 또박또박 향했습니다.
진행 : 태재
일정 : 5월 31일 금요일
시간 : 오후 7시 30분 ~ 9시
모임비 : 15,000원 (음료 한 잔 포함)
정원 : 15명
장소 : 오혜 (파주시 송학1길 173-1, 1층)
신청 : 인스타그램 ohye.kr DM